[영주(경북)=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원균 기자] 경북 영주시는 경북도 '2022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도는 매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특수시책 △소각산불 발생건수 △과태료 부과실적 △산불진화지원 △자체훈련실적 △임차헬기확보 등 11개 부분에 대해 산불방지 예방 실적과 대처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시는 2017년 장려상 수상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이뤘다.

시는 올해 유난히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산불취약시간 및 산불취약지역에는 헬기를 이용한 공중계도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특히 민간단체들과 협력해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산림정화 활동을 전개해왔다.

울진산불 등 타 지자체 산불진화 지원과 적절한 인력 및 장비 배치로 봄철 산불 피해면적을 최소화해 산불예방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앞으로도 아름다운 영주의 산림을 보호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