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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 ‘드파인’ 출시

부산 광안2구역 재개발-노량진 2·7구역 재개발-광장동 삼성1차아파트 재건축에 우선 적용

2022-08-11     임진영 기자
드파인 로고. 사진=SK에코플랜트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임진영 기자] SK에코플랜트가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를 선보인다.

SK에코플랜트는 11일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 ‘드파인’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SK뷰’를 선보인 이후 22년만에 내놓는 아파트 브랜드다.

드파인 브랜드 아파트 분양 고객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제시된 다양한 구조의 평면 중 하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입주 이후에도 주방과 욕실을 포함한 모든 실내 구조를 변경할 수 있다.

또 고객의 이용 빈도와 동선을 고려한 조경배치를 통해 주차장이 있는 지하공간부터 건물 로비와 같은 실내 공간에서도 자연의 본질을 모티브로한 조경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한다.

건물의 입면은 드파인만의 절제된 디자인으로 조형의 본질과 비례감을 극대화한다. 무채색 중심의 정제된 색을 통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아름다움을 전달할 방침이다.

이에 더해 고객의 생활패턴을 학습해 주거공간을 최적화하는 AI 시스템, 북 큐레이션과 같이 지속적으로컨텐츠가 업데이트되는 커뮤니티를 제공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향후 드파인 브랜드 적용 여부는 SK에코플랜트 사내 ‘브랜드 심의위원회’에서 사업장의 입지, 규모, 상품 및 서비스 수준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브랜드 적용 이후에도 가치 유지를 위해 최초 적용된 기준들이 지속 관리되고 있는지도 엄격히 점검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앞서 수주한 부산 광안2구역 재개발, 서울 노량진2·7구역 재개발, 서울 광장동 삼성1차아파트 재건축 사업 등에 드파인 브랜드를 우선 적용한다.

한편, 서울 성수동 ‘레이어41’에 브랜드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드파인 팝업 갤러리’가 개관한다. 갤러리는 8월 12일부터 9월 25일까지 운영한다.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온라인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