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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노동당, 연대·협력 다짐…'노동자와 서민 삶 지켜야'

2022-08-12     박준영 기자
윤희숙(왼쪽) 진보당 상임대표와 나도원 노동당 공동대표. 사진=진보당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박준영 기자] 진보당과 노동당이 12일 연대와 협력을 다짐했다. 

양당에 따르면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는 이날 오후 노동당을 찾아 나도원 노동당 공동대표와 만났다. 

이 자리에서 윤 상임대표는 “진보당과 노동당은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진보정치의 단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진보당은 앞으로도 노동중심의 진보단결을 실현하고, 진보정치가 대안세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들, 쿠팡물류센터 노동자들을 위해 함께했던 것처럼 노동권과 생존권을 지키는 투쟁의 현장에서 양당의 연대를 기대한다”면서 “양당이 협력을 강화해 노동자 서민의 삶을 지키는 진보정치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나 공동대표는 “반 윤석열 투쟁에 나서는 정치세력 대한 많은 국민의 지지가 있을 것”이라면서 “힘을 모아 윤석열 정부를 상대로 한 투쟁에 나서보자”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