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파인, 전세사기 및 전세대출 이상징후 감지 특허 취득
"향후 더 발전된 리스크 관리 솔루션 제공할 것"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이기정 기자] 리파인이 전세사기 및 전세대출 이상징후를 확인할 수 있는 ‘CLTV(포괄담보인정비율)를 활용한 부동산 리스크 관리를 수행하는 서버 및 이의 동작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특허는 전세대출에 대한 사기 행위를 빠른 시간 내에 감지해 대응함으로써 채권의 부실율을 최소화하게 돼 선의의 임차인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 전세대출 사기가 성행하며 전세대출 실행 이후에 주택과 관련된 권리변동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이에 따른 후속 대처 방법에 대한 신속화 및 자동화가 요구되고 있다.
리파인은 전세대출 기간 중 담보대출 추가 여부를 계속 확인하고 확인이 될 경우 해당 주택에 대한 CLTV를 계산한다.
통상 CLTV는 80% 이하로 운영이 되는데 만약, CLTV가 100%를 초과 할 경우에 사후 이상건으로 분류해 금융기관에 보고하고, 공공기관의 사기 사건 수사 지원 및 사고 방지를 위한 조기 경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존 등기부 권리조사 방법인 PTS와 결합해 종합적으로 C-FDA(Comprehensive Fraud Detection System)로 기존의 사기방지 방법을 고도화했다.
리파인 관계자는 “리파인은 전세대출, 담보대출 등 부동산 금융과 관련된 리스크를 헷지하는 BM(Business Model)을 꾸준히 개발해 주요 금융기관 등 고객사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CLTV를 활용한 리스크 관리 시스템 특허 취득을 계기로 더욱 발전된 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