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토토 커뮤니티

현대건설, ‘층간소음 1등급 인정서’ 획득

2022-08-24     임진영 기자
현대건설 직원들이 층간소음 측정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임진영 기자] 현대건설의 층간소음 저감기술이 국가 공인 기관이 발급하는 1등급 인정서를 취득했다.

현대건설은 국토교통부 지정 인정기관인 LH품질시험인정센터가 실시하는 바닥충격음 성능등급 평가에서 경량 및 중량충격음 양 부문 1등급 인정서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인정받은 중량충격음 차단성능 1등급은 아래층에 전달되는 소음이 40dB 이하 수준일 때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위층의 강한 충격음을 인지하기 어려울 정도의 소음 차단 기준을 의미한다.

현대건설은 고밀도 특화 몰탈과 특수소재를 활용한 고성능 완충재를 적용한 시공법을 활용, 바닥에 충격이 가해졌을 때 발생하는 진동에너지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특히 현대건설은 일반적인 평형(59, 84㎡) 뿐 아니라 소형 평형(34㎡) 및 대형 평형(112㎡)에 대한 성능 검증을 위해 복수의 시범 현장을 선정하고, 다양한 평면에서 층간소음 저감기술 인정 시험을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평가를 거듭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집의 역할이 확대되고 효율적인 주거 성능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면서 소음 걱정 없는 주거환경 실현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1등급 바닥구조를 실제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는 한편, 고객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주거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적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