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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서울페이플러스에 카드간편결제 프로세스 도입'

다음달 중순 3.0 버전 오픈 계획…캐시백 이벤트도 실시

2022-08-26     정우교 기자
사진=신한카드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신한카드는 서울페이플러스 앱에 '카드간편결제 프로세스'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페이플러스 앱은 서울사랑상품권 구매・결제 플랫폼이다. 신한카드(신용, 체크)를 서울페이플러스 앱에 미리 등록해 놓고, 별도 인증절차 없이 카드로 즉시 결제할 수 있는 방식이다. 

본인명의(개인카드)의 신한카드를 서울페이플러스 앱의 결제카드 관리 메뉴에서 미리 등록하고, 상품권 구매단계에서 구매수단을 '간편결제'로 선택하면 바로 결제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또한 다음달 중순 서울페이플러스 3.0 버전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는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가맹점주 매출관리, 소비패턴・매출분석 자료 등을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 결제(배달앱, 쇼핑몰 등), 골목상권 핫플레이스 소개 서비스, AI챗봇 상담, 톡상담 예약시스템 등이 추가된다. 아울러 정부지원금 조회 서비스, 행정플랫폼 서비스도 제공된다. 

신한카드는 카드간편결제 프로세스 도입에 맞춰 상품권 구매고객 대상 캐시백 이벤트도 실시한다. 신한카드로 서울사랑상품권을 첫 구매하는 고객이 7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을 돌려준다.

아울러 신한카드로 상품권을 구매한 이력이 있는 고객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0만원을 캐시백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카드간편결제 프로세스 도입, 서울페이플러스 3.0 오픈으로 이용고객, 가맹점주들의 결제 편의성 향상과, 다양한 추가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서울페이플러스 플랫폼 개선을 통해 명실상부한 서울시민의 결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