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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선방쇼' 김천상무, 대구에 0 대 0 무

2022-08-29     김원균 기자
김천상무 선수들이 대구FC 원정 경기에 앞서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김천상무 제공

[김천(경북)=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원균 기자] 김천상무가 28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3R 대구FC와 원정 경기에서 0 대 0으로 비겼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으로 대구에 맞섰다. 

이준석-김지현-이지훈이 1선을 맡았고 김준범-윤석주-이영재가 2선을 지켰다. 김륜성-임승겸-박지수-강윤성이 포백라인을 꾸렸고 골키퍼 장갑은 김정훈이 꼈다. 

전반 초반부터 대구는 김천을 거세게 몰아쳤다. 김천은 신병 이준석, 이지훈, 윤석주 등 U22 자원들의 활동량과 투지를 앞세워 대구를 상대했다. 

전반 44분, 김천의 결정적 찬스인 프리킥에서 김천은 대구의 골대를 맞추며 아쉬움을 삼켰다. 

0 대 0으로 전반을 마친 김천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지훈을 빼고 권창훈을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다. 

후반 3분 대구의 코너킥 상황에서 김정훈이 슈퍼 세이브로 위기를 넘겼다. 후반 17분과 29분 김천 김정훈은 대구의 결정적 찬스에서 연이은 선방쇼를 펼치며 실점을 막았다. 

이후 김천은 한찬희, 고승범을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0 대 0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김천은 다음달 3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전북현대와 홈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