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 대회 개최
9월 17~25일 진행…입장권 할인 혜택 등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정우교 기자] 하나은행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 유일의 WTA 정규투어 테니스 대회로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제한된 관람객 입장과 실내 코트에서 개최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정상 개최된다.
대회에는 국내 선수를 비롯해 영국, 미국, 호주, 라트비아 등 총 80여명이 출전해 WTA 정규투어 대회 우승컵을 놓고 경쟁한다.
특히 지난해 US오픈 예선부터 우승까지 신데렐라 스토리를 완성하며 관심이 집중됐던 '에마 라두카누'(세계랭킹 11위)를 비롯해 2017년 프랑스 오픈 우승자이자 당해연도 코리아오픈 우승자인 '옐레나 오스타펜코'(세계랭킹 16위)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총출동 예정이다.
티켓 예매서비스는 이달 1일부터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은행 계좌가 없어도 하나원큐 로그인을 통해 편리한 티켓 예매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하나원큐를 통해 하나카드로 결제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월 실적, 신용·체크카드에 상관없이 20% 입장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테니스는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증대로 MZ세대 사이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면서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대회 기간 중 하나TV(하나금융그룹 공식 유튜브)를 통해 MZ세대 테니스 동호인을 위한 △테니스 레슨 콘텐츠 시리즈 △대회 준비 선수들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등이 방송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오는 12일까지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진행되는 이벤트 응모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US오픈 우승자 '에마 라두카누'와 함께하는 원큐 티칭클래스 및 팬미팅(20명) △하나은행 코리아오픈테니스 대회 초청권(일반석)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