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NH농협은행은 권준학 은행장이 지난 1일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농협의 존재목적과 New Normality'로 이뤄졌다. 특강엔 농협은행 여신심사역 양성과정, 자산관리전문역 양성과정 교육생 67명과, 최근영 한국금융연수원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권준학 행장은 농협은행이 초혁신 디지털뱅크로 도양하기 위한 전략과 직원들의 마음가짐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교육생들에게 변화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권 행장은 "농협은행은 시중은행과 달리 수익의 많은 부분을 농업인을 위해 사용하고 있으며, 농업·농촌의 부흥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잊지말고 함께 하는 100년 농협의 미래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권 행장의 특강 내용은 별도 영상으로 제작해 농협은행 사내 사이버교육 플랫폼 등에 등재해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