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강릉 교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850억 수주
2022-09-06 김자경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자경 기자] 금호건설이 강릉 교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준씨엠에스에서 발주한 공사로 강원도 강릉시 교동 637-1번지 일원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금호건설은 1만9510㎡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의 아파트 346가구를 짓는다고 설명했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A 113가구, 84㎡B 132가구, 119㎡ 101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며 총 공사비는 850억원이다.
해당 사업지가 위치한 교동은 강릉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지역 대표 생활권이다. 시내·외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KTX강릉역과도 인접하며 영동·동해고속도로 등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또 강릉올림픽파크, 관공서, 강릉동인병원, 이마트, 홈플러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됐으며 교동·포남 초등학교, 율곡·하슬라 중학교 등도 도보권이다.
한편 금호건설은 지난 8월 경기도 야탑동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인천 왕길역, 충북 음성 삼성면, 충북 옥천 마암리 등의 공동주택 사업을 수주했다.
또 양산시 복합물류센터 신축공사, 평택~안산·청주~사리·구미 등 천연가스 공급시설 설치공사 3건을 수주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