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하나카드는 리테일앤인사이트와 지역 마트 혜택을 다은 '토마토 하나카드'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전국 지역 마트 기반의 신선식품 배송 상생 모델인 '토마토' 앱을 운영한 기업으로 지난해는 '예비 유니콘 기업'에 선정됐다. 또한 클라우드 기술 기반으로 앱과 POS, ERP 등을 하나로 통합한 차세대 마트 솔루션 '토마토솔루션'을 출시했다.  

토마토 하나카드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시 전국 약 2800개의 토마토 솔루션 가맹 매장, 토마토 앱에서 3% (월 최대 5만원까지)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국내 모든 온라인 가맹점에서 1%,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0.5%의 청구 할인 혜택을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각각 제공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는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토마토 솔루션 가맹 매장, 토마토 앱에서 결제하면 3% 청구 할인 혜택을 월 할인한도 없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하나카드 무실적 회원 대상이 카드 가입 후 이용 시 5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도 토마토 앱에서 실시한다. 

한편, 토마토 하나카드의 가입신청은 토마토 앱을 통해 가능하다. 카드 신청 시 앱카드(1Q Pay)를 함께 신청하면 실물 카드 수령 전에도 하나카드 종합 결제 플랫폼인 1Q Pay 하나카드 앱에서 실물 카드 없이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1Q Pay,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등에 등록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모바일로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