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2022년 하반기 신입공채 실시
27일까지 원서접수…금융일반, 디지털 등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IBK기업은행은 2022년도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채용 규모는 총 160명으로 상반기에 비해 10명 증가했다. 지원서는 오는 27일까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금융전문·글로벌 분야며 지역인재, 보훈대상자, 고졸인재의 경우 별도전형으로 지원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또한 윤종원 행장 취임 이후 고졸인재에 대한 정규직 별도전형을 이어가고 있다. 하반기에도 16명의 고졸인재를 채용한다.
아울러 가족 돌봄과 치료·재활 등의 어려움으로 전일제 근무가 부담스러운 지원자들을 위해 '시간선택제 준정규직' 채용도 실시한다. 근무시간을 선택해 일일 4시간 근무가 가능하며 장애인, 보훈 대상자 각각 10명씩 선발할 계획이다.
채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기업은행 홈페이지 내 채용공고를 통해 오후 5시부터 확인할 수 있으며 선배행원의 취업 노하우와 채용정보 등을 담은 안내영상은 기업은행 유튜브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매년 상·하반기 공채 유지, 장애인 고용비율 개선, 사회형평적 채용 강화 등을 통해 국책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영업점 및 본부부서 현장 업무, IBK 창공 컨설팅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청년인턴 프로그램'도 매년 2회씩 운영하고 있다. 올 상반기 350명 채용에 이어 하반기에도 대규모로 청년인턴을 채용할 예정으로 채용공고는 10월경 게재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