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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투자일임, 미국 상장 채권 투자 전략 '매월 채움 플러스' 출시

이자·배당 소득 재투자 통한 복리 효과 기대…최소 투자금 200만원 

2022-09-15     정우교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정우교 기자] 두나무 자회사 두나무투자일임은 미국 증권 거래소에 상장된 채권, 우선주, ETF로 구성된 신규 투자 전략 '매월 채움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두나무투자일임은 투자 플랫폼 서비스 맵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채움 플러스'는 AT&T, Ford, JP모건, 뱅크 오브 아메리카 등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발행한 상장 채권, 우선주, ETF 종목에 투자해 가격 변동성을 줄인 투자 전략이다.

투자 종목들이 미국의 대표적인 증권 거래소에 상장돼 있고, 매월 이자와 배당 수익을 받을 수 있도록 ETF, 개별 종목에 분산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포트폴리오는 미국의 대형은행과 보험사 등이 발행한 우선주와 채권을 포함한다. 은행, 보험, 부동산 등 진입 장벽이 높고 규제를 받는 산업에 속한 기업들은 사업 안정성이 높아 꾸준한 현금 흐름을 창출해 기업 파산 등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아서다. 

두나무투자일임은 매월 꾸준히 발생하는 이자와 배당 소득의 재투자를 통해 복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최소 투자 금액을 200만원으로 낮춰 개인 채권 투자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재곤 두나무투자일임 운용실장은 "새롭게 출시한 전략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접근이 어려웠던 채권 투자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획일화된 투자 종목에서 벗어나 채권을 추가해 개인 투자자들이 긍정적인 투자 경험을 쌓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