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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보이스피싱 사고예방 'NH피싱방지서비스' 설명회 개최

부정사용 예방알람, 금융기관 신용조회 알람 등

2022-09-15     정우교 기자
지난 1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윤상운 NH농협카드 사장(첫 번째 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 원장(첫 번째 줄 왼쪽에서 두 번째), 동부지검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 등 외부 관계자들이 「NH피싱방지서비스 설명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카드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정우교 기자] NH농협카드는 지난 14일 NH농협은행 본점(서울시 중구)에서 'NH피싱방지서비스' 설명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NH피싱방지서비스는 의심거래 발생 시 나만의 추가 연락처로 알람을 제공하는 '부정사용 예방 알람 서비스', '금융기관 신용조회 알람 서비스', 해외 거래 시도 시 고객의 휴대폰 국가를 파악해 사고를 예방하는 '해외부정사용 예방서비스', '악성앱 탐지 알람서비스'가 있다. NH농협카드는 해당 서비스를 고객에게는 무료로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 가입 등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오는 19일부터 NH농협카드 공식 홈페이지, 스마트앱, NH pay, 전국 영업점, 카드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날 설명회엔 서민금융연구원, 동부지검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 금융보안원, 여신금융협회 등 외부 관계자와 농협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NH피싱방지서비스 소개·시연, 보이스피싱 예방 사례 안내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최근 급증하는 메신저피싱 및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서비스를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