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테니스대회에 유소년 선수·보육원 아동 초청

경기 관람 이어 선물 키트와 간식 제공 임직원 급여 기부한 매칭펀드로 지원

2022-09-30     이우빈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테니스대회 2022'에 테니스 유소년 선수와 보육원 아동을 초청하여 함께 경기를 관람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 아동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진투자증권

[데일리한국 이우빈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테니스대회 2022'에 테니스 유소년 선수와 보육원 아동을 초청해 함께 경기를 관람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테니스대회 2022'는 프로테니스협회(Association of Tennis Professionals)가 주관하는 남자 국제 프로테니스대회로 26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ATP 투어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대회에 타이틀스폰서를 맡았다.

대회 본선 첫날인 26일에는 테니스 유소년 선수들을 초청했다. 전국 각지에서 초청받은 33명의 테니스 꿈나무들은 프로 선수들의 경기를 감상했다.

27일에는 유진투자증권이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보육원 아동들이 테니스경기장을 둘러보고 경기를 관람했다. 

유진투자증권은 2014년부터 임직원이 월 급여의 0.1%를 기부하고 동일한 금액을 회사에서 지원하는 매칭펀드를 운영 중이다. 이 기금으로 2017년부터 연두꿈터, 송죽원, 남산원 등 보육원에 매월 유제품, 간식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선수와 아동에게 선물 키트와 간식을 제공했고 유소년 선수와 아동들은 테니스 경기장 광장에 마련한 유진투자증권 U.TOO(유투) 홍보부스에서 4컷 사진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했다.

보육원 관계자는 "테니스 경기장도 둘러보고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준 유진투자증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