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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 전기픽업 '시에라EV 드날리에디션1' 글로벌 공개

주행거리 640km, 최고출력 754마력, 최대토크 108.5kg.m 전기 픽업트럭

2022-10-21     김진우 기자
사진=GMC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진우 기자] GMC는 고급형 전기 픽업트럭 모델 '시에라 EV 드날리 에디션1'을 글로벌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라 EV 드날리 에디션1은 내연기관 대신 고성능 배터리와 전기모터가 탑재됐고, 최고출력 754마력, 최대토크 108.5kg.m의 힘을 내며 완전 충전시 64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0-96km/h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4.5초이며, 4309kg의 견인력과 함께 590kg 수직 하중을 버틸 수 있다. 

GMC 관계자는 "편안함 승차감과 함께 화물을 편리하게 적재할 수 있도록 2인치 높낮이 조절 기능을 갖춘 에어서스펜션이 장착됐다"며, "길고 부피가 큰 물건을 적재한 상태에서 승객석 확보가 가능한 멀티프로 미드게이트도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운전석에는 계기판 대신 11.8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고, 세로가 더 긴 16.8인치 와이드 터치스크린을 센터페시아 중앙에 적용했다. 

16.8인치 디스플레이는 화면을 나눠 3개 앱을 동시에 작동할 수 있으며, 차량에 탑재된 14개의 카메라뷰 영상을 볼 수 있다.

이 모델은 충전 시간을 줄이기 위해 800V 급속충전 기능과 함께 모바일 기기를 포함한 가전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온보드 파워 스테이션 프로' 기능이 탑재됐다.

시에라 EV 드날리 에디션1은 2024년 상반기 미국에서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10만7000달러(한화 약 1억5400만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던컨 알프레드 GMC 부사장은 "새로 탄생한 EV 드날리는 GMC 최신 기술과 함께 고급스러움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