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푸틴 참관하에 핵 훈련 실시…'탄도·순항 미사일 발사'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8개월만 핵 훈련
2023-10-26 김보라 기자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러시아가 26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참관하는 가운데 정례 핵훈련을 실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이날 푸틴 대통령의 지도하에 군이 육상과 해상, 공중에서 전략적 억지력 훈련을 시행했으며, 실제 탄도 및 순항 미사일 발사가 이뤄졌다고 타스,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크렘린궁 상황실에서 영상을 통해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의 보고를 청취했다.
러시아가 핵 훈련을 한 것은 우크라이나 침공 직전인 지난 2월 19일 이후 8개월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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