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 상품 통했다'…BGF리테일, 3분기 영업익 31.7%↑
2022-11-03 천소진 기자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BGF리테일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7% 올랐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557억원으로 11.9% 늘었으며, 순이익은 693억원으로 40.6% 올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여름 성수기 유동인구가 늘며 전반적으로 모든 지역, 상권에서 매출이 늘었고, 이러한 흐름에 맞춰 선뵌 다양한 차별화 신상품과 고객 프로모션이 큰 호응을 얻었다.
향후 BGF리테일은 신성장 HMR 카테고리를 선제적으로 집중 육성해 시장 선도적 지위를 확보하고, 점포의 질적 성장을 지속해서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높은 수익성과 신규점 역시 지난해 수준으로 꾸준히 늘며 내외형적 성장을 모두 다지는 선순환 효과가 일어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