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의 날씨] 내일 초겨울 추위…출근길 '쌀쌀'

[데일리한국 김지현 기자] 금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아침이 예상된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 낮아져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의 아침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다.

강원 동해안과 남부 해안 지역도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8도, 낮 최고기온은 9∼17도로 전망된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도 내외로 크겠다.

다만,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춘천 -2도 △강릉 4도 △대전 1도 △대구 4도 △광주 6도 △부산 8도 △제주 12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춘천 12도 △강릉 14도 △대전 12도 △대구 14도 △광주 12도 △부산 16도 △제주 14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