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호칭 정리'…이병철 창업회장·이건희 선대회장
2022-11-15 김언한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언한 기자] 삼성이 창업주인 이병철 회장을 '창업회장'으로, 전임자인 이건희 회장은 '선대회장'으로 부르기로 했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창업주 호암 이병철 회장의 35주기를 앞두고 최근 내부적으로 '회장' 호칭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이재용 회장이 승진함에 따라 호칭을 정리할 필요성이 생겼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오는 19일은 창업주 호암 이병철 회장의 35주기다. 이날은 토요일인 까닭에 추도식은 하루 전인 18일에 진행된다.
삼성을 비롯해 신세계, CJ, 한솔 등 범삼성 계열 그룹들이 용인 선영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용 회장 승진 후 처음 맞는 추도식인 만큼 이 회장이 별도 메시지를 낼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