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코웨이, RE100 달성 맞손
2022-11-16 신지하 기자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신성이엔지와 코웨이가 RE100(재생에너지 100% 전환)달성을 위해 손잡았다.
신성이엔지는 코웨이와 태양광 발전소 건설 및 운영관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성이엔지는 코웨이 자회사 아이오베드 공장 지붕에 고출력 태양광 모듈을 납품, 총 800kW 발전소를 세운다. 이는 연간 1025MWh 전력을 생산하며 매년 약 470톤의 탄소를 감축할 수 있는 규모다.
신성이엔지는 태양광 모듈 제품 경쟁력과 설계·조달·시공(EPC)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수 기업에게 RE100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신성이엔지가 기관·기업과 체결한 관련 계약은 1000건을 넘어섰으며, 그 규모는 연간 발전량 기준 92GWh 수준이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국제 기준 품질을 인증 받은 고출력 친환경 모듈 라인업을 구축해 수상형, 영농형, 지붕형 등 여러 형태의 태양광 발전소 시공 경험을 축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태양광 모듈 개발에 힘써 기업의 RE100 달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