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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서울시, 핀테크기업 투자유치 '데모데이' 개최

코로나 이후 3년 만…6개 스타트업 IR 피칭

2022-11-17     정우교 기자
지난 16일 여의도 IFC에서 열린 ‘IBK 1st LAB x 서울핀테크랩 데모데이‘ 행사에서 6개 핀테크기업 대표, 심사위원(vc)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16일 여의도 IFC에서 서울시와 공동 개최한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2022 서울디지털금융페스티벌 1일차 개막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됐다.

2022 서울디지털금융페스티벌은 디지털금융 메가트렌드를 전망하고 디지털금융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서울시와 금융감독원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2006년부터 총 11회 개최됐다.

이번 데모데이는 IBK의 오픈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IBK 1st Lab과 국내 최대 핀테크 육성기관인 서울핀테크랩 소속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본선에 오른 6개의 참여기업(씨앤테크, 씨즈데이터, 앤톡, 리체, 브릿지코드, 펀더풀)은 벤처캐피탈(VC) 소속 투자심사역 등으로 구성된 13명의 심사위원 앞에서 IR피칭을 선보였다.

데모데이 참여기업에게는 전문 컨설턴트의 비즈니스 모델(BM) 분석, 스피치 트레이닝을 제공했으며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심사위원 소속 벤처캐피탈(VC)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검토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핀테크기업의 꿈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