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대학생 서포터즈, 사랑 한가득 제빵 봉사활동 진행'
서신지역아동센터 방과후 학습 아동에게 전달
2022-11-18 정우교 기자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전북은행은 대학생 서포터즈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빵굼터에서 '사랑 한가득 제빵 봉사활동'을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학생 서포터즈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빵을 직접 만들고,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위축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대학생 서포터즈 10여명은 밀가루 반죽부터 모양 만들기, 빵 굽기 등에 참여해 옥수수 머핀을 만들고, 완성된 빵 300여개를 직접 포장했다.
이후 전북은행이 최근 JB희망의 공부방 지원 사업을 통해 환경개선을 실시한 서신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방과 후 학습에 참여하는 아동들에게 간식으로 전달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소소한 나눔이 확산되어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익을 적극적으로 환원하는 지역상생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