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이우빈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부경대학교와 '캠코·부경대학교 연구협력 프로그램' 성과발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9월부터 캠코와 부경대학교의 '대학생 연구협력 프로그램'에서 지역사회 현안에 대해 연구해 온 성과와 청년층 시각의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 연구협력 프로그램은 캠코가 2018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지역거점 대학교와의 학술교류를 통해 지역과제 해법 제시와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세미나에는 부경대학교 학생들과 안세륭 지도교수, 캠코 사업 분야별 실무자·멘토 등 35여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부산시 국제금융 경쟁력 강화 방안', '공매시장 접근성·인지도 제고방안', '탄소중립을 고려한 국유재산 개발 방안' 등 연구 주제에 대해 발제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코는 이날 조별 연구 주제에 대해 실무자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1조 △우수상 2조 △장려상 2조를 선정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흥식 캠코 부사장은 "앞으로도 부산지역 대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해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연구역량 강화 등 지역인재 양성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