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토토 커뮤니티

국토부, 파업 화물차 기사 455명 현장조사 진행

2022-12-05     장정우 기자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최근 진행 중인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부받은 시멘트 화물차 기사가 운송을 재개했는지 확인하기 위한 현장 조사에 나섰다.

국토부는 5일부터 지난주 1차 조사시 업무개시명령서를 발부받은 운송사 또는 차주 등의 업무복귀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추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운송사의 경우 1차 조사시 명령서를 교부받은 33개사와 화주가 운송을 미요청한 것으로 조사된 11개사이며 이날 업무에 복귀해야 하는 화물차 기사는 455명이다. 명령서를 받은 화물차 기사 중 191명은 우편으로 수령했으며 264명은 문자로 받았다.

국토부는 1차 조사시 명령서를 발부했던 순서대로 조사일정을 수립해 해당 운송사를 차례로 재방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