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사흘째 6만명대…실내 마스크 해제시기 변수
2023-12-10 최성수 기자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지난 9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명 이상 발생한 가운데 실내마스크 의무화 해제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구체적인 시기가 결정될 전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6만2738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3일(5만2861명)보다 9877명 많았다.
지난 4일부터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4만6564명→2만3160명→7만7604명→7만4714명→6만5253명→6만2734명→6만2738명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약 5만8958명이다.
지난주와 달리 최근 엿새는 전주보다 확진자가 증가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내년 1월에서 3월 사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할 수 있다고 보고 논의에 돌입했다.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는 향후 권고나 자율 착용으로 전환될 수 있지만 병원 등 고위험군 이용시설은 예외가 될 가능성이 높다.
또 앞으로 확진자 수가 얼마나 나오느나에 따라 실내마스크 의무화 해제에 대한 구체적인 시기가 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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