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카빌, 슈퍼맨 복귀 무산 '이것이 인생…새로운 DC 유니버스 존중'
2022-12-15 김도아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도아 기자]
배우 헨리 카빌의 '슈퍼맨' 복귀가 무산됐다.
헨리 카빌은 15일(한국 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제임스 건, 피터 사프란 DC 스튜디오 공동회장 겸 공동 CEO와 미팅을 가졌다며 "슈퍼맨으로 복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소식을 전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이것이 인생"이라며 "제임스 건과 피터 사프란이 만들어 나갈 세계가 있고 그것을 존중한다.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나갈 모든 사람들의 행운을 빈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을 향해 "슈퍼맨은 여전히 우리 곁에 있다"며 "여러분과 함께 달릴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헨리 카빌은 2013년 영화 '맨 오브 스틸'에서 처음 슈퍼맨 역할을 맡았으며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저스티스 리그'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등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 10월 SNS를 통해 슈퍼맨으로의 복귀를 알렸지만 결국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