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메타버스 플랫폼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 티저 공개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장정우 기자] 넷마블에프앤씨의 자회사 메타버스월드는 메타버스 플랫폼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GRANDCROSS: METAWORLD)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는 차세대 언리얼 엔진5를 사용하여 캐주얼한 캐릭터와 실사풍 배경이 어우러진 통합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이곳에서 이용자는 실제처럼 제작된 여러 도시를 탐험하고, 전세계 이용자들과 만나 소통하며, 다채로운 액티비티와 게임 개발 및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 세계는 이용자들의 행동과 액션에 영향을 주고받는 동(動)적인 세계로 설계됐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넷마블에프앤씨의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디지털 휴먼 '리나'를 내세워 첫번째 월드 공간 '뉴 타임스퀘어'를 둘러보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는 크로스플랫폼(PC/모바일)으로 개발 중이며, 내년 비공개 베타 테스트(Closed Beta Test, CBT)를 진행한 후 글로벌 상용화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 메타버스월드, 미스틴랩스와 파트너십 체결…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 개발 협업 예정
또한, 메타버스월드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미스틴랩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미스틴랩스에서 개발 중인 ‘수이(Sui)’를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 메인넷으로 적용해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 '선미야클럽' 및 'BAGC'와도 협업 진행
메타버스월드는 핑거랩스의 NFT 프로젝트 '선미야클럽'과 NFT 컬렉션인 BAYC(Bored Ape Yacht Club)의 IP를 활용해 패션 메타버스 기업 ALTAVA GROUP(알타바 그룹)이 만든 NFT 프로젝트 'BAGC(Bored Ape Golf Club) NFT'와도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 협업을 진행한다.
선미야클럽은 아티스트 선미를 모티브로 한 일러스트와 자체 세계관을 갖고 있으며, 약 4만명의 NFT 커뮤니티를 보유한 FSN의 프로젝트다. 이번 협업으로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로 가는 차원문 NFT 발행 및 새로운 선미야 캐릭터를 제작할 예정이다.
BAGC NFT는 다양한 골프 관련 혜택을 제공하는 골프 NFT 커뮤니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에 BAGC 코스튬 구현 및 골프장 개발을 논의 중이다.
또한 메타버스월드의 'FNCY' 플랫폼에서 12월20일부터 22일까지 'BAGC NFT'를 판매하며, 구매자를 대상으로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 서비스 이후 사용 가능한 아이템을 지급할 예정이다. NFT 소유자는 IP(지식재산권) 소유권을 부여받고 이를 로고로 활용한 굿즈의 주문 및 상품 라이센싱의 권한을 가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