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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그룹, 취약 계층에 설맞이 선물세트 나눔 활동 펼쳐

2023-01-12     최성수 기자
셀트리온그룹이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인천 및 충북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선물세트(설 성수식품)를 배송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셀트리온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셀트리온그룹은 올해 첫 사회공헌 활동으로 설 명절을 맞아 11일부터 12일 양일간 인천시와 충북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설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셀트리온그룹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설 성수식품으로 구성된 총 3000만원 상당의 설 선물박스를 직접 포장하고, 셀트리온그룹의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시와 충북 지역 소외계층 395가구와 인천 서구 무료 급식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그룹 내에서 후원과 지원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셀트리온복지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설 나눔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 5년간 2000 가구에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셀트리온그룹은 설 나눔 행사 외에도 △부식 및 생계 지원 △의료비 지원 △학자금 지원 △절기나눔지원 등 정기적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내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및 사각지대에 놓인 중학교 및 고등학교 재학생과 보호관찰 중인 대학생에 학자금 지원을 늘리는 등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셀트리온복지재단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치솟는 물가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설 성수식품으로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며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더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