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총격' 희생자 11명으로 늘어…사망자 더 늘어날 수도
2023-01-24 안병용 기자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몬터레이 파크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희생자가 11명으로 늘어났다.
LAC+USC 메디컬 센터는 23일 이같이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24일 보도했다.
LAC+USC 메디컬 센터는 부상 정도가 심한 피해자가 3명 더 있다고 밝혀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앞서 총기 난사범 휴 캔 트랜(Huu Can Tran)가 몬터레이 파크의 댄스 교습소 ‘스타 댄스 스튜디오’에서 무차별 총격을 가해 남성 5명과 여성 5명 등 10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수사당국은 트랜이 일부 피해자를 겨냥해 총을 발사한 것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