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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P의 거짓' 기대감 유효-유진

올 2분기 P의 거짓 마케팅 비용 반영

2023-01-25     이기정 기자
네오위즈 실적 추이. 자료=유진투자증권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이기정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5일 네오위즈에 대해 신작 'P의 거짓'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유지했다.

정의훈 연구원은 "네오위즈는 올 3분기 P의 거짓 출시 전에 'GDC 2023'나 'E3' 등의 게임쇼에 참석해 이를 시연할 예정이다"라며 "이에 올 2분기에는 관련 마케팅 비용이 발생할 수 있겠으나 출시 이후에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P의 거짓 판매량 추정치는 기존 2023년 200만장, 라이프타임 300만장을 유지한다"며 "올해에는 P의 거짓 외에도 많은 신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브라운더스트2', '프로젝트 IG', '고양이와 스프' 등은 매출에 유의미한 기여가 가능할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네오위즈는 지난해 7월 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에도 매출 상승폭이 제한적인 가운데, 지속되는 광고시장 침체도 주가에 부담이다"라며" 다만, 올해 다수의 신작 라인업 출시 일정과 흥행 여부가 더 크게 작용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특히 P의 거짓은 출시 전 게임쇼 시연 등으로 모멘텀이 발생될 여지도 다분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