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디펜더, 獨 자동차 전문지 선정 ‘최고의 대형 SUV’ 수상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시상한 ‘2023 베스트 카’ 중 ‘최고의 수입 대형 SUV 및 오프로드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올해 독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연간 여론 조사에서 후보로 올라온 총 38개의 SUV 중 올 뉴 디펜더가 최고의 SUV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도 수입 럭셔리 SUV 및 오프로드 차량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Auto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영향력 있는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다. 올해로 47번째를 맞이한 시상식은 10만1550명의 독자와 함께 13개 부문에 대한 ‘베스트 카 어워드’투표를 통해 진행됐다.
올 뉴 디펜더는 차체 길이에 따라서 90, 110 및 8개의 시트를 갖춘 130 등 3종으로 운영된다. 빠르고 직관적인 피비 프로(PIVI Pr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비롯, 브랜드 고유의 사륜구동 기술과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 등이 강점이다.
얀 카스 반 데르 스텔트(Jan-Kas van der Stelt) 재규어랜드로버 독일 대표이사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의 독자들이 올 뉴 디펜더를 2023 베스트 카 1위로 선정해 매우 기쁘다”며 “올 뉴 디펜더는 이름뿐만 아니라 고유의 형태, 전지형 주행 성능 등 모든 면에서 상징적인 차량이며 다양한 차체 길이와 파워트레인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