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사외이사에 권오규 전 부총리 선임
28일 정기주총서 처리…주당 3000원 배당 결정
2023-03-07 김정우 기자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에쓰오일은 오는 2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권오규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7일 공시했다.
권 전 부총리는 2006∼2008년 제9대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지냈으며 현재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아울러 에쓰오일은 이브라힘 M. 알 니타이피 사우디 아람코 부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올렸다.
한편 에쓰오일은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000원, 우선주 1주당 3025원의 현금 배당을 결의했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3.4%, 우선주 5.1%다. 배당금 총액은 3494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