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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위, 청년 정치인 양성 나섰다…정치 효능감 제고 등 모색

2023-03-15     박준영 기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15일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 JU에서 열린 ‘청년정치시대 특별위원회’(이하 청년정치특위)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민통합위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박준영 기자]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청년 정치인 양성에 나섰다.

국민통합위는 15일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 JU에서 ‘청년정치시대 특별위원회’(이하 청년정치특위) 출범식을 가졌다.

특위 위원장은 국민통합위 정치·지역분과위원이기도 한 정회옥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맡았다. 특위 위원에는 청년문제에 이해와 전문성을 갖춘 청년단체 인사와 청년 정치인, 학계 전문가 등 11명이 위촉됐다.

특위는 청년 대표성 확대를 위한 정치 제도 개선과 함께 청년 정치인 양성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을 대변하는 정책과 청년 정치 실현 방안 모색을 위해 취업, 주거 등 청년 관심 아젠다를 다룰 청년위원회 인프라 구축방안을 강구하고 지역 거버넌스에 청년의 참여를 확대해 정치 효능감 제고 등도 모색하기로 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청년의 삶과 관련한 문제는 청년 스스로가 가장 잘 알 수밖에 없다”면서 “당사자인 청년들이 정치권에 다수 진출해 해법을 찾고 사회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석열 정부는 청년 정치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국정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 국민통합위는 특위 활동을 통해 청년 정치 참여 확대를 공론화하고 실질적 변화를 끌어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