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조욱제 유한양행 사장 '글로벌 신약 렉라자 필두로 비전 달성'
2023-03-23 최성수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최성수 기자]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23일 “곧 다가올 유한의 100년사 창조를 위해 글로벌 혁신 신약인 렉라자를 필두로 유한양행의 비전인 ‘그레이트 유한, 글로벌 유한(Great Yuhan, Global Yuhan)’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이날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 본사 강당에서 열린 제 10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조 사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 팬데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무역갈등,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위기의 환경 속에서 주주님들의 뜨거운 성원과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하에 다양한 성과를 이루는 한해였다”고 자평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유한양행은 지난해 매출액 별도 기준 별도 기준 매출액 1조7263억6400만원, 영업이익 411억1900만원, 당기순이익 1302억7400만원이라고 보고했다.
의안 심사에서는 지성길 고려대 생명과학과 교수·박동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장 등 2명이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또, 보통주 1주당 배당금 400원, 우선주 410원의 현금배당(총 272억원)을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