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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풍성해진 최종 라인업”...‘제15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3’ 총 60팀 확정

다음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져

2023-04-01     박재찬 기자
최종라인업_포스터/제공=서울재즈페스티벌

[데일리한국 박재찬 기자]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서울재즈페스티벌 2023’이 총 60팀의 최종 라인업을 확정지었다.

앞서 공개된 1~3차 라인업에는 세르지오 멘데스(Sergio Mendes), 미카(MIKA), 데미안 라이스(Damien Rice), 그레고리 포터(Gregory Porter), 로버트 글래스퍼(Robert Glasper), 크리스찬 맥브라이드’s 뉴전 쿼텟(Christian McBride’s NEW JAWN), 크리스 보티(Chris Botti), 태양(TAEYANG), 크리스토퍼(Christopher), 에픽하이(EPIK HIGH), 크러쉬, AKMU, 저스틴 허위츠 재즈(Justin Hurwitz Jazz), 에이제이알(AJR), 빈지노, 폴킴, 정세운, 송영주 콰르텟 등 국내외 실력파 아티스트 46팀이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4차 라인업에는 아비어(Abir), 이승윤, 권진아, 샘김, 조웅, 250 등 아티스트 14팀이 새롭게 합류했다.

4차 라인업으로 추가된 14팀을 살펴보면, 동서양의 문화를 융합한 독특한 음악의 싱어송라이터 아비어(Abir)가 첫 내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2023년 한국대중음악상 4관왕을 달성한 DJ이자 프로듀서인 250도 이번 라인업에 포함됐다.

또 영국의 모던 소울 밴드 마마스건(Mamas Gun), 세대를 넘어 시절을 노래하는 사운드 메신저 이승윤, 청아한 음색과 깊은 감성의 권진아, 감성과 파워를 겸비한 보이스의 싱어송라이터 샘김, 보편적 감수성을 다채롭게 담아내는 완성형 밴드 마이 앤트 메리 등 대중성과 실력을 겸비한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독특한 음악으로 사랑받는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의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조웅, 반도네온 연주자 겸 작곡가인 고상지의 밴드가 배우 박준면과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낭만적이고 흥겨운 스윙 재즈 전성기를 오마주하는 5인조 밴드 골든 스윙 밴드, 섬세하고 깊은 음색의 차세대 대표 싱어송라이터 데이먼스 이어, 로우파이와 재즈 베이스의 인디락과 기타팝의 조화가 매력적인 웨이브 투 어스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올해로 15주년을 맞는 서울재즈페스티벌은 다음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진다. 1일권 및 3일권이 인터파크에서 판매 중이며 페스티벌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