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캄보디아서 링거 맞다 쇼크사…향년 68세
2023-04-20 신영선 기자
[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방송인 서세원이 사망했다.
20일 서세원이 향년 6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서세원은 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도중 심정지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세원은 1979년 TBC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했다. 그는 ‘서세원쇼’,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으로 큰 인기를 누렸으며, 1982년 배우 서정희와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했다.
그는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2016년에는 23세 연하의 해금 연주자와 재혼한 뒤 캄보디아로 이주해 사업가 겸 목회자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