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현대LNG해운 인수 추진
2023-05-11 김언한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언한 기자] 액화천연가스(LNG) 수송 선사인 현대LNG해운의 인수전에 HMM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HMM은 현대LNG해운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IMM 프라이빗에쿼티PE와 IMM인베스트먼트에 인수전 참여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LNG는 옛 현대상선(현 HMM)이 경영난을 겪는 과정에서 분리돼 2014년 사모펀드 업체의 소유가 됐다.
현재 IMM 프라이빗에쿼티PE와 IMM인베스트먼트는 해외에 현대LNG해운 매각을 타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LNG해운은 LNG 운반 전용선 16척을 보유한 국내 최대 LNG 수송 선사다. 액화석유가스(LPG) 운반 전용선 6척도 가지고 있다.
현대LNG해운을 인수하기 위해 미국, 영국, 그리스, 덴마크 등 외국계 4곳이 본입찰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