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GS칼텍스는 전남 여수시청에서 '여수 지역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이두희 GS칼텍스 생산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총 6억원으로, GS칼텍스 임직원 후원 등으로 마련했다. 성금은 여수 저소득층 가구의 단열 시공, 노후 창호 교체, 바닥 난방 배관공사, 고효율 보일러 교체 등 난방 문제 해결에 쓰인다. 올해 200가구를 시작으로 2017년까지 매년 100가구씩 늘려 총 600가구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두희 GS칼텍스 생산본부장은 "여수시, 한국에너지재단과 손을 맞잡고 어려운 이웃들의 에너지 효율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