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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의왕청계2 주상복합용지 1필지 공급

준강남권 입지로 강남‧판교 접근성 우수…입찰가 594억원

2023-06-07     김하수 기자
공급토지 위치도. 이미지=LH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3일부터 의왕청계2 공공주택지구 내 주상복합용지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필지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되며 면적 9479.5㎡(약 2900평), 건폐율 60%, 용적률 200% 이하로, 입찰 시작가는 약 594억원이다.

대금납부조건은 5년 무이자 분할납부에 1년 6개월 거치로, 계약금 10%를 납부한 이후, 중도금은 18개월 이후부터 납부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일시불 납부 대비 14.6%의 할인효과가 있어 낙찰자는 금융비용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급 필지는 연면적 90%(용적률 180%이하)까지 아파트 건설이 가능하고, 향후 개설 예정인 청계역(월곶-판교선)까지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하며 인근에 대규모 도시지원시설 입주가 예정돼 있다.

의왕청계2지구는 의왕시 청계동, 포일동 일원에 264,547㎡(약8만평), 계획인구 4,562명의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주택지구로, 북측에 인접한 의왕청계1지구와 연계하면 총 면적 약 18만평, 인구 약 1만 명 규모의 생활권이 형성된다.

또한, 서울 서초·강남과 과천시, 안양 인덕원, 백운지식문화밸리, 판교 등으로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과천봉담간고속화도로 등으로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도 쉽다.

입찰신청 및 낙찰자 결정은 6월 23일, 계약체결은 6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내용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