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2호선 운연∼남동구청역서 전력 끊겨…18분간 운행 중단
2023-06-08 천소진 기자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인천 지하철 2호선 일부 구간에 전력이 끊겨 승객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했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53분쯤 인천 지하철 2호선 운연역과 남동구청역 사이 구간에서 갑자기 전력 공급이 끊겼다.
이 때문에 두 역 사이에서 열차 운행이 18분가량 중단됐다.
인천교통공사는 다시 전력이 공급된 후 열차 운행을 재개했으며 추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전력 차단 후 남은 전력으로 열차 2대가 운연역과 남동구청역에 각각 정차했다"며 "승객 52명이 환불을 요청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