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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하나은행 충남대병원지점 업무협약 체결

2023-06-20     이영호 기자
충남대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위탁운영)가 하나은행 충남대병원지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거 있다.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대전광역치매센터(위탁운영)는 최근 하나은행 충남대병원지점과 치매인식 개선 및 지역사회 치매거버넌스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병원을 찾아오는 방문자들에게 대전시 치매관리사업을 홍보하며 치매예방을 위한 기관 간 연계 활성화 및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치매국가책임제 추진에 따른 상생 협력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치매 전반의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예방사업 추진 △원내 이용객들에 대한 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력이 있다.

오응석 센터장(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은 “고령화 사회로 인해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면서 “노인들이 자주 방문하고 이용하는 지역 은행에서 적극적인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활발히 펼쳐 양 기관의 유기적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남희 지점장(하나은행 충남대병원지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대병원 지점뿐 아니라 타 영업점에서도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치매나 기타 질병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산 관리 문제를 사전에 대비하는 서비스 등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