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2억 스위스프랑 규모 채권 발행

3년 만기 고정금리채…"조달처 다변화"

2024-07-05     정우교 기자
사진=산업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산업은행은 지난 3일 스위스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스위스프랑화(CHF) 표시채권 2억을 발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채권은 올해 첫 한국계 CHF 선순위 채권으로 3년 만기 고정금리채 구조로 발행됐다. 산업은행은 해당 발행으로 미국 달러화 직접 조달에 비해 금리 경쟁력있는 외화자금을 확보했다고 했다. 또 4년 연속 스위스 시장 진입으로 연례 발행자 지위를 강화했고 조달처를 다변화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주요시장뿐만 아니라 스위스와 같은 틈새 로컬시장에서도 우량등급 한국물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재확인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