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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판매 6천대’ 현대차 영업직, 비결은 “현명한 선택 도와주는 것”

김기양 대전지점 영업이사…현대차 내 7번째 달성

2023-07-26     안효문 기자
김기양 현대차 대전지점 영업이사.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현대자동차는 김기양 대전지점 영업이사(만 56세)가 누적 판매 6000대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누적판매 6000대’는 판매 명예 포상 제도를 운영한 이후 김기양 영업이사를 포함해 지금까지 단 7명만 달성한 대기록이라는 것이 현대차 설명이다.

현대차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대 달성 시 ‘판매명장’ ▲4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5000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프로그램이다.

김기양 영업이사는 1991년 현대차에 입사, 32년 만에 6000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김기양 영업이사는 이미 지난 2021년 3월 누적판매 5000대로 ‘판매거장’에 등극한 바 있다.

김기양 영업이사는 “저의 가장 큰 무기였던 부지런함과 성실함으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저를 믿고 찾아 주신 6000여 명의 고객들에게 이 자리를 통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양 영업이사는 자신의 판매 비결로 전문성을 꼽았다. 그는 “고객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영업의 핵심이자 고객 만족의 지름길”이라며 “무조건 좋은 차, 비싼 차, 신차를 영업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성향과 상황에 맞는 차량을 추천했던 것이 저만의 판매 비결”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