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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2023 UN 생물다양성 유스포럼 공식 후원

25~26일 충남 천리포 수목원…어린이·청소년 150명 참가

2023-08-28     정우교 기자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충청남도 태안군 천리포 수목원에서 진행된 ‘2023 UN 생물다양성 유스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정우교 기자] 신한은행은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2023 UN 생물다양성 유스포럼'을 공식 후원했다고 28일 밝혔다.

2023 UN 생물다양성 유스포럼은 생물다양성 손실을 막고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향한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모으는 프로그램이다. 주최는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에코맘코리아다. 

포럼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천리포 수목원(충남 태안군)에서 진행됐다. Dr. Dindo IUCN 아시아 대표, 윤종수 IUCN 한국위원회장, 이창훈 한국환경연구원장, 박영우 전 UNEP 아태지역사무소장,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 등 국내외 전문가를 비롯해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에 관심이 많은 150명의 어린이·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이번 포럼은 생물다양성 보전의 가치를 알리는 프리세션을 시작으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낭새섬 탐사 △빛과 소리로 관찰하는 야간 생태 체험 △생태 구역별 액션플랜 활동 등 생물다양성 보전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함께 고민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식물군을 보유한 천리포 수목원과 태안군 해안을 탐사하는 활동을 통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작년 3월 글로벌 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TNFD(Taskforce on Natur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가입에 이어 글로벌 생물다양성 회계 금융 파트너십 PBAF(Partnership for Biodiversity Accounting Financials)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엔 신한금융 '2022 ESG 보고서'와 함께 '생물다양성 스페셜 리포트' 발간했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멸종위기 동물들과 지구를 지키기 위해 고객과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 'SOL과 함께 구해요'도 진행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점점 더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와 함께 서식환경 파괴, 무분별한 남획에 따른 생물다양성 손실은 우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라며 "미래 세대와 함께 기후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생물다양성 보전 가치를 확산하는 일에 신한은행의 진심을 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4월 ESG 상생 프로젝트를 대표 사업으로 발표하고 △사회 안전망 사각지대 발굴 △고객·사회·환경과 조화로운 상생 등 상생의 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