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부동산대책 및 주거복지 특위' 위원장단 선임
위원장에 임만균, 부위원장에 신동원·왕정순 의원 선임
2023-08-29 선년규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선년규 기자] 서울시의회 부동산대책 및 주거복지 특별위원회는 28일 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임만균 의원(민주당, 관악3)을, 부위원장에 신동원 의원(국민의힘, 노원1)과 왕정순 의원(민주당, 관악2)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서울시민의 주거안정 지원 사업, 주거취약층을 위한 주거복지 사업 등 서울시의 주거복지 정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위는 임만균 의원 등 13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됐다.
특위 위원장으로 선임된 임 의원은 “부동산 대책은 도시계획국, 주택정책실, 재무국 등에서 담당하고 있고, 계층별 주거복지 정책은 주택정책실, 복지정책실, 여성가족실, 미래청년기획단 등 서울시 내 여러 부서로 흩어져있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책 추진에 한계가 있다”면서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여러 상임위원회가 소관하는 정책을 효율적으로 점검하기 위하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이어 “최근 주택 및 부동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에도 정부와 서울시가 내놓은 부동산 대책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은 여전히 미흡하다”며 “내실 있는 특별위원회 운영을 통해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특위 위원들과 힘을 모아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