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선년규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이하 환수위)는 12일 제320회 임시회 현장 방문 2일 차 일정으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담당인 난지·반포·잠실·뚝섬 한강공원에서 현장을 시찰하고 문제점 등을 점검했다.

환수위는 난지 한강공원의 서울수상레포츠센터 조성공사 현장에서 8월 말 준공 예정이던 공사가 지연된 경위와 향후 계획 등을 청취하고 센터 내부를 시찰했다.

환수위는 이어 내년 시범 운영 예정인 관람차 코스(동작역~서울웨이브 유선장, 약 6km) 구간을 돌아보며 운영이 가능한 구간인지 등을 점검했다.

잠실 한강공원에서는 ‘잠실 자연형 물놀이장’ 공사 현장을 찾아 11월로 예정된 준공 일정과 사계절 활용 계획 등 점검했다.

또 뚝섬 한강공원에서는 ‘뚝섬 유휴교각 경관개선’과 ‘로맨틱 크리스마스 마켓’ 사업 예정 현장을 둘러본 후 임시 운영 중인 ‘반려견 수영장’을 시찰했다.

봉양순 환수위 위원장은 “환경수자원위원회는 시민들이 한강공원을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한다”며 “어디든 달려가 살펴보고, 부족한 부분은 곧바로 개선되도록 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