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영문 인턴기자] 현대캐피탈이 2023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기획, 디지털/IT, 오토(Auto), 금융사업, 리스크관리, 해외사업, 재경, 경영지원 등 총 8개다. 모집 대상은 4년제 대학(원)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채용 절차는 10월4~16일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온라인 인적성 검사(11월 초), 온라인 면접(11월 중), 트라이얼 위크(12월11~13일) 순으로 진행된다. 디지털/IT 분야 지원자는 서류 전형 직후 10월22일에 별도의 코딩테스트를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초에 입사할 예정이다. 

트라이얼 위크는 지난해 공개채용에 처음 도입됐다. 면접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들이 원하는 직무부서에서 3일간 단기 프로젝트를 수행한 결과로 평가하며 절대평가로 진행돼 별도의 경쟁률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현대캐피탈 단독으로 주관한 이래 최다 분야 모집이다"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전문적인 커리어를 개발하려는 취업준비생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