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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진 태광그룹 전 회장 자택 등 압수수색

2023-10-24     김정우 기자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사진=연합뉴스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정우 기자]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 등을 들여다 보고 있는 경찰이 이 전 회장의 자택 등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24일 오전 이호진 전 회장의 자택과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 빌딩에 있는 태광그룹 미래경영협의회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다.

이호진 전 회장은 태광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비자금 20억원 이상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혐의 입증에 필요한 증거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호진 전 회장은 횡령·배임, 법인세 포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18년 구속, 징역 3년을 확정받고 2021년 10월 만기 출소한 바 있다. 이어 지난 8월 광복절 특사를 통해 복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