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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부동산대책·주거복지 특위, 용산 청년안심주택 현장점검

중앙 주거복지센터·용산 주거안심종합센터 등 주거복지 주요시설 견학

2023-10-31     선년규 기자
서울시의회 부동산대책 및 주거복지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용산 청년안심주택인 베르디움프렌즈 내 중앙주거복지센터와 용산주거안심종합센터 등을 현장점검하면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선년규 기자] 서울시의회 부동산대책 및 주거복지 특별위원회(위원장 임만균)는 제320회 임시회 폐회 중인 30일 서울시 제1호 청년안심주택(옛 역세권청년주택)인 용산 베르디움프렌즈 내에 위치한 중앙 주거복지센터·용산주거안심종합센터 등을 방문해 운영현황과 관리 실태에 대해 보고 받고, 내부시설 등을 점검했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이민경 주거안심지원반장으로부터 서울시 주거복지전달 체계와 주거안심종합센터 운영현황에 대해 보고 받고, 남정현 전략주택공급과장으로부터 청년안심주택종합지원센터 운영현황과 사업추진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과 위원들은 “취약 계층에 대한 주거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울시 주거복지 전달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하면서 “주거안심종합센터의 상담, 지원기능, 특화사업 등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질의응답 후 위원들은 청년안심주택 내 각종 커뮤니티 시설과 청년들이 실제 거주하고 있는 공간을 견학했다. 용산 베르디움프렌즈는 2021년 2월에 준공해 5월에 입주를 개시한 총 1086세대(공공323세대, 민간763세대) 규모의 청년안심주택이다.

임 위원장은 “집값 상승과 금리인상 등에 의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양질의 저렴한 임대주택을 꾸준히 공급할 필요가 있다”며 “임대주택 공급 확대도 중요하지만, 입주자의 주거공간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할 것”을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에 요청했다. 임 위원장은 또 “우리 특별위원회도 임대주택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